닫기

“아파트 하자 먼저 찾아드려요”…GS건설, ‘먼저보고 새로고침’ 캠페인 실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files.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022010012072

글자크기

닫기

김다빈 기자

승인 : 2024. 10. 22. 13:28

이미지
'먼저보고 새로고침' 캠페인 진행 모습./GS건설
GS건설이 아파트 입주 고객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 '먼저보고 새로고침' 캠페인을 실시한다.

GS건설은 입주한 지 1~2년 된 아파트를 대상으로 조경, 커뮤니티시설, 주차장 등 공용부를 선제적으로 점검해 필요시 보수를 진행하는 먼저보고 새로고침 서비스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먼저보고 새로고침은 다양한 문화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해 입주민들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의 슬로건은 마음을 담아 자이(Xi) 입주민들의 안부를 묻는다는 의미의 'Dear. Xian(디어 자이안)'으로 정해졌다.

이번 서비스는 그간 시공사들의 공용부 하자 처리 방식이 하자를 접수한 뒤 보수공사를 진행하는 '사후처리' 방식을 뒤엎는 시도다. 입주민들의 요청 전에 미리 단지 곳곳을 꼼꼼히 살피고 문제점을 찾아내 개선해준다. 과거 단순한 아파트 관리에 머무르던 서비스 영역에서 벗어나 능동적으로 찾아내고 확대함으로써 고객의 서비스 경험을 최우선으로 하고자 하는 취지라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캠페인 첫 시행단지는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신동탄포레자이'다. 신동탄포레자이는 작년 2월 입주를 시작했으며 지상 최고 29층·12개 동·전용면적 59~84㎡ 총 1297가구 대단지 구성이다. 특히 조경이 특화된 공원형 아파트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캠페인 적용을 통해 GS건설은 현재 신동탄포레자이의 공용부 점검 및 보수공사를 조경과 전기·건축 등 다양한 범위에서 진행하고 있다. 수경시설 보수공사는 9월에 완료됐고, 10월에는 공용부 티하우스의 도장 보수 및 지하주차장 출입구 주변 바닥 도장 보수 등 9곳에서 공사가 한 창이다.

이번 신동탄포레자이를 시작으로 먼저보고 새로고침 캠페인을 내년에는 전국에 있는 입주 1~2년차를 대상으로 확대 진행할 계획이다.

GS건설 CS담당 임원은 "GS건설은 완성도 높은 자이 브랜드 아파트를 선보이기 위해 시공에서부터 AS서비스까지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철저한 품질 관리와 적극적인 소통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김다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