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도박중독 회복지원 프로그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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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공단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속초 일대에서 '새로운 일상을 위한 회복지원 힐링캠프'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캠프에는 도박중독 치유자와 가족 등 40여 명이 참가해 '해파랑 길 걷기', 팀 빌딩 레크레이션 등을 통해 도박 문제로 겪은 상처를 치유하고 가족 간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예술치료를 통해 일상 복귀의 강한 동기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회복자와 가족들의 건강한 일상 복귀를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문기관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도박중독 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