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개발기간 단축·시장 변화 대응
플랫폼 라이선스 도입
|
지난 19일 중국 안후이성 우후시에 위치한 체리자동차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곽재선 KGM 회장과 인퉁웨 체리그룹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파트너십·플랫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미래 준비를 위한 기술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곽재선 회장은"KGM은 토레스 EVX와 액티언 등 신모델은 물론 다양한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 강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체리자동차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모델 개발·신차 개발기간 단축 등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KGM만의 70년 기술 노하우와 KGM의 새로운 브랜드 전략인 '실용적 창의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모빌리티 가치 제공을 위한 한국형 SUV를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체리자동차는 중국 내 자동차 수출 1위 기업으로 지난해 188만대(수출 93만7000대)를 판매했으며 올해 3분기까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175만대 넘게 판매했다. 지난 8월에는 미국 경제지 포춘이 발표한 글로벌 500대 기업(매출 390억 달러·385위)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