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하는 마중물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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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식에는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문선배 총동창회장과 함께 동문 120여 명의 동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윤 총장은 이번 동창회관 개관을 두고 "오랫동안 꿈꿔온 숙원의 해결"이라며 "한 걸음으로 함께 손을 맞잡고 나아가는 상징적인 날"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돈관스님은 "동창회관 이전은 동국대학교의 120여 년 역사를 품고 새로운 100년을 향한 큰 발걸음"이라며 "충무로로 이전한 동창회관에서 35만 동문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재단, 학교, 동문회가 함께 힘을 모아 동국 발전과 불교 중흥이라는 큰 사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문선배 총동창회장은 "충무로 영상센터로 회관을 이전한 것은 총동창회와 학교법인의 상생 관계를 재정립해 더 나은 동국의 미래를 만들기 위한 뜻을 모은 결과"라며 "35만 동문의 염원이 담긴 이번 개관식이 매우 벅차며, 동문들과 함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학교 충무로영상센터는 지하 2층, 지상 11층 규모로, 영상센터, 불교학술원 사무실, 산학협력업체 사무실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