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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마무리, 경기도 우승·임시현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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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4. 10. 17. 19:06

17일 폐회식 끝으로 열전 종료
임시현, 황선우 제치고 MVP
<YONHAP NO-4674>
17일 오후 경남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폐회식'에서 종합 순위 시상식이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가 17일 폐회식을 끝으로 열전을 마무리했다. 종합 우승은 경기도에게 돌아갔고 대회 최우수선수(MVP)로는 임시현이 선정됐다.

올해 전국체전은 17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7일간 펼쳐졌던 대회의 성대한 막을 내렸다.

경기도는 2022년 대회부터 3회 연속 전국체전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는 총득점 6만5817점으로 개최지인 2위 경남(5만5056점)을 제쳤다. 3위는 5만3719점의 서울이다.

경기도는 2002년부터 2018년까지 17년 연속 체전 1위를 놓치지 않다가 2019년 서울 대회 때 서울에게 종합 우승을 뺏겼다. 2020년과 2021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대회가 정상적으로 열리지 못했다.
MVP는 양궁 4관왕 임시현에게 돌아갔다. 임시현은 이번 대회 양궁 여자 대학부 개인전과 단체전, 거리별 종목인 50m와 60m에서 우승하며 금메달 4개를 땄다. 지난 3년 연속 체전 MVP였던수영 황선우는 이번 대회 자유형 100m와 200m, 계영 400m와 800m, 혼계영 400m 등 5관왕을 달성했으나 체전 MVP 4연패에는 실패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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