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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에 있던 17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소방 당국은 인력 99명과 차량 22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30여분 만인 오후 6시 56분께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
이번 화재로 벽면 일부와 LED 모니터 등이 불에 타면서 약 18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화재가 지하 1층에 위치한 라이브카페의 모니터 내부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