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은 물론 여성탈모 개선·모발 건강에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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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탈모는 남성만의 고민이 아니다. 스트레스나 잘못된 식습관, 무리한 다이어트 등으로 여성탈모 환자도 증가 추세다. 탈모 환자 중 여성 비율이 44%라는 통계도 있다.
탈모는 근본적 원인 개선이 필요한 질환이지만 초기 대응에 실패해 치료 시기를 놓치기도 한다. 동국제약이 2023년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효과가 입증된 탈모치료제(41%)보다는 기능성 샴푸(63%)나 식이요법(42%)에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탈모는 관리 시기가 늦어질수록 모낭이 제 기능을 못하게 되면서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에 초기부터 효과가 입증된 의약품으로 꾸준히 관리하면 도움이 된다는 게 정설이다. 국내에서 시행된 모발 영양성분인 약용효모 복합제제 임상연구 결과, 복용자의 79%가 모발이 굵어졌고 탈락 모발 수가 45% 감소했으며, 전체 모발 수는 12% 증가했다. 탈모 환자의 경우 초기부터 효과가 검증된 의약품을 사용하면 탈모 예방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게 과학적으로 입증된 셈이다.
국내 시판 탈모치료제 중 동국제약 경구용 탈모치료제 판시딜은 모발과 손톱 구성 성분인 케라틴, L-시스틴 등과 모발 영양 성분인 약용효모, 비타민 등 6가지 성분이 최적의 비율로 배합됐다. 모발 필수 영양성분들이 혈액을 통해 모근조직 세포에 직접 공급되기 때문에 머리카락이 굵어지고 덜 빠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성욕감퇴·발기부전 등 성기능 관련 부작용 걱정이 없어 장기간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고 하루 세 번 1캡슐씩 3~6개월 동안 꾸준히 복용하면 된다.
실제 소비자 조사 결과, 탈모치료 일반의약품 중 판시딜은 '효과 만족도'(85.2%)와 '향후 재구입 의향'(91.8%)이 가장 높았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모발이 가늘어지거나 두피가 가렵고, 이마 또는 가르마가 넓어졌다면 실질적인 탈모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판시딜처럼 다양한 임상연구를 통해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의약품을 선택해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