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선 리베르여성병원 병원장이 수원시 보건 분야에서의 업적을 인정받아 지난 11일, 팔달구청에서 열린 ‘10월의 만남’ 행사에서 수원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의 보건 향상과 의료봉사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김형선 병원장은 지난 20여 년간 수원 지역 내에서 다수의 분만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지역 사회의 보건 수준 향상과 안전한 출산 환경 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맞춤형 진료를 통해 산모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김 병원장은 의료 현장에서의 활동을 넘어 지속적인 유니세프 기부를 통해 전 세계 아동들의 삶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왔다. 10년 이상 이어온 꾸준한 지원은 빈곤 지역 아동들의 보건 환경 개선에도 힘을 보탬과 동시에 국제적인 아동 보건 문제 해결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현재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아동 및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 역시 준비 중이다.
이선호 리베르여성병원 총괄 대표는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헌신과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산모와 아기가 행복하고 안전한 분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