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희귀난치병 가정 지원 모금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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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은 창립 38주년(10월 17일)을 앞두고 월드비전의 식생활 취약 아동 지원을 위한 임직원 대상 모금행사인 '기부 앤 테이크'를 진행했다. 기부 앤 테이크는 파리크라상의 조직문화 TF 주도하에 기획된 사회 공헌 활동이다.
이번 행사에는 김성한 파리크라상 대표이사를 비롯해 850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취약 아동을 위한 간식 꾸러미인 '해피박스' 850개를 직접 준비하고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파리크라상 관계자는 "파리크라상의 창립 38주년을 기념해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의 손길을 전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따뜻한 관심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 공헌 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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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희귀난치병으로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상황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해피포인트 앱에 소개된 사연에 고객이 댓글을 달거나 응원 또는 공유로 참여하면 SPC가 대신 일정 금액을 기부한다. 고객이 직접 해피포인트를 기부할 수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피포인트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모금은 내달 30일까지 진행되며 1만명 참여 달성 시 SPC그룹의 지원금 2000만원과 고객이 기부한 해피포인트가 전달된다. 기부된 금액은 희귀난치병 환아들의 의료비와 가족 생계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SPC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에도 많은 참여를 통해 환아와 가족들을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