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숙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 대표./ |
이번 컨퍼런스는 ‘혁신이 밝히는 미래’를 주제로, 약 2000명의 셀러와 정부 관계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글로벌 성공을 위한 주요 요소들이 논의됐으며, 다양한 규모와 카테고리의 한국 셀러들이 아마존의 플랫폼과 글로벌 자원을 활용해 성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신화숙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 대표는 “지난해 많은 한국 셀러들이 아마존의 혁신적인 도구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더 큰 성과를 이룬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 기업가들이 세계 무대에서 더 큰 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필요한 자원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는 2025년까지 한국 셀러들이 글로벌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세 가지 주요 전략을 발표했다. 이 전략은 셀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먼저, K-뷰티의 글로벌 확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마케팅, 물류, 데이터 분석, 셀러와 제조 업체 간 연결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한국 뷰티 셀러가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 프로그램은 2025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미래의 스타 뷰티 셀러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둔다. 해당 프로그램은 경쟁과 전문가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된 셀러들에게 아마존 글로벌셀링과 업계 전문가들의 집중 교육 과정을 통한 종합적인 교육과 자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전략적 계정 서비스를 강화하여 더 많은 한국 셀러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적격 셀러는 특정 제품 카테고리와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대한 심층적인 전문 지식을 가진 전담 아마존 매니저가 제공하는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신규 고객 부문 식별 △판매 증대 접근 방식 제안 △제품 선택 △광고 운영 △재고 관리 최적화 등 고급 제안을 포함한다. 또한,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 팀이 진행하는 온·오프라인 특화 교육 프로그램은 한국 셀러들이 숙련된 전문가와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다양한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인 만큼 더욱 강화될 계획으로, 내년에는 보다 많은 한국 셀러가 참여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정부, 외부 서비스 사업자 및 기타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다각적인 수출 지원 이니셔티브를 진행하고자 한다.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는 지난 몇 년간 한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 서울경제진흥원(SBA) 등 여러 한국 정부 기관과 협력하여 유망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는 프로젝트를 실행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한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의 협력을 강화해 아마존 미국, 일본, 유럽 스토어에 입점된 약 400개의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는 내년 정부 지원 프로젝트를 더욱 다양화하고, 지역 당국과 협력하여 더 많은 성공적인 글로벌 확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독립 셀러들은 한국 셀러들을 포함해 현재 아마존 스토어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한국 셀러들의 매출은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 팀의 지원이 확대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으며, 2024년 1월부터 8월까지 뷰티 카테고리의 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11개 브랜드가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아마존 탑 브랜드 셀러 어워드를 수상했다. 특히 메디큐브(Medicube), 바이오던스, 아누아(Anua), 브이티코스메틱(VT Cosmetics), 닥터엘시아(Dr.Althea)는 아마존 챔피언 부문, 성분에디터(Sungboon Editor), 달바(d’Alba), 바잘(VARZAR), 키니코라(KINIKORA), 널핏(Nurfit), 케이 큐리어스 팬트리(K Kurious Pantry)는 아마존 루키 부문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