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도국 농업인 지원 및 협조 강화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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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자오간은 이날 오후 서울에서 알바로 라리오(Alvaro Lario)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총재와 면담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IFAD은 전세계 회원국들로부터 분담금을 받아 3년 단위로 기금을 조성해 개발도상국 농촌지역 기반시설 구축사업 등에 장기저리의 개발자금을 투자·지원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IFAD 창립회원국으로 1978년부터 국제사회와 개도국 최빈층을 지원해 오고 있다.
송 장관은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시아·남태평양 등 오지 농촌지역에 기후 스마트 농업을 지원하겠다"며 "우리나라의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K-스마트 농업을 지원해 기후 회복력을 높일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