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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1은 지난 14일 방송된 KBS2 '싱크로유'에 소녀시대 유리, 김종민과 함께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싱크로유'는 AI가 만들어낸 싱크로율 99% 무대 속에서 국내 최정상 드림 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환상적 커버 무대를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다.
스페셜 MC로 소개되며 등장한 JD1은 자신을 'AI 아이돌'이라고 소개한 뒤 "정동원이 대중가요를 부르시는데, K-팝 쪽에도 도전을 하고 싶어서 JD1이라는 AI 아이돌을 만든 거다. 저는 실험실에서 태어났다"라고 말했다. 이어 "AI끼리는 통하는 게 있어서 다 알 수 있을 거 같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의 드림 아티스트는 허각, 김기태, 림킴, 강형호였다. 유재석이 드림 아티스트 중에 친분관계가 있는지 묻자 JD1은 "친분은 없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세상에 태어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 JD1은 신인"이라고 강조했다.
JD1은 "친분은 없지만 AI끼리는 통하는 진동의 주파수가 있다"고 확고하게 세계관을 사수했다. 세계관을 계속 끝까지 유지할 수 있는 건지 묻는 질문에 "JD1 세계관을 유지한 것도 벌써 1년이 넘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JD1은 풍성한 리액션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활약했다. 드림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지켜보며 날카로운 추리를 하는 등 스페셜 MC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이목을 모았다.
JD1은 지난 12일 신곡 '책임져'를 발매하고 컴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