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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미주지역 총동문회 회원과 가족, 고액 기부자 등 29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난 6일 교직원식당에서 열린 환영 리셉션으로 시작했다. 참가자들은 강원도 투어, 총장 만찬, 이경송 동문·제희향·제휘진 기증전 '삼육사랑 삼육사람', 화담숲 투어, 개교 118주년 기념 음악회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오충환 미주지역 총동문회 회장은 "오랜만에 찾은 모교가 눈부시게 발전한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특히 원로 동문과 기부자들을 정성껏 대접하고 배려해 준 대학 측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해종 총장은 "삼육대의 교육 사명을 위해 지속적으로 성원해 주시는 미주 교우 여러분을 모시게 되어 영광이다"며 "우리 대학이 마주하는 도전과 기회들 앞에서 늘 함께해 주시고 깊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