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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다치고 3주 만에, 손흥민 컴백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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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4. 10. 14. 15:07

SNS 통해 회복 소식 알려
약 3주 만에 경기 출전 예고
햄스트링 다치고 3주 만에, 손흥민 컴백 시점
손흥민이 지난달 EPL 브렌트포드전이 끝난 뒤 팬들을 향해 박수를 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있는 손흥민(32ㆍ토트넘)이 직접 복귀를 알렸다.

손흥민은 13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곧 돌아간다(Back soon)’는 메시지를 남겼다. 손흥민은 운동복과 운동화를 신은 사진과 함께 컴백을 예고했다.

손흥민은 지난 27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가라바흐(아제르바이잔)전에서 다쳤다. 경기 도중 그라운드에 주저앉아 결국 교체됐다.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낀 그는 이후 경기를 뛰지 못했다.

이 여파로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에도 합류하지 못했다.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이 회복할 시간을 주는 차원에서 소집하지 않은 채 10월 A매치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손흥민 대신 홍현석(마인츠)으로 자리를 메운 상태다.
몸 상태를 회복한 것으로 보이는 손흥민은 이로써 18일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웨스트햄전을 통해 약 3주 만에 돌아올 가능성이 높다. 회복기간이 제법 걸리는 햄스트링 부상임을 감안할 때 예상보가 빠른 복귀다.

팀은 손흥민의 이른 복귀가 천군만마와 같다. 토트넘은 7라운드까지 3승 1무 3패로 리그 9위(승점 10)에 머물러 있다.

대표팀의 경우 손흥민이 빠진 가운데 15일 오후 8시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이라크와 홈 4차전을 벌인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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