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정권 역사 왜곡, 헌법 정신 부정 국민 인내심 한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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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 인사들의 발언이 국민의 귀를 의심하게 한다"며 "망언도 이런 망언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 장관을 언급하며 "국정감사장에서 일제강점기 선조의 국적은 일본이라는 극언을 했다고 한다. 이게 내선일체를 말하는 것 아닌가"라며 "김 위원장은 5·18 북한 개입설을 또 꺼내 들었다고 한다. 미친 것 아닌가"라고 일침했다.
이 대표는 박지향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에 대해선 "현재 우리 국민의 수준이 1940년대 영국보다 못하다고 얘기했다고 한다"며 "본인이 그럴지는 모르지만 국민은 그렇지 않다"고 비판했다.
특히 이 대표는 "윤석열 정권의 역사 왜곡, 헌법 정신 부정이 국민의 인내심에 한계를 넘어섰다"며 "윤석열 대통령실은 국민이 용납할 수 없는 망언을 일삼는 인사들을 즉각 파면하실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역사 부정 세력이 발을 붙일 수 없도록 법안을 신속히 정비하겠다"며 "원내에서 반국가적인 언행을 하는 사람들은 공직을 할 수 없게 법안을 냈는데 빨리 처리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