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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한양대에 따르면 한양인구문제연구원이 서울 성동구 대학 서울캠퍼스 백남학술정보관에서 개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정부 및 학계, 기업 전문가들이 참여해 인구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심포지엄은 유혜미 대통령비서실 저출생대응수석비서관의 '저출생 대응을 위한 정부의 정책방향' 발표로 시작된다. 인구위험지표 연구센터 등 한양인구문제연구원 소속 센터는 인구문제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발표한다. 또한, 학계와 언론, 기업을 대표하는 패널이 참여해 인구문제에 발전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 세션도 예정돼 있다.
박철성 한양인구문제연구원장은 "이번 개원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정부와 민간의 인구 변동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우리 사회가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양인구문제연구원은 한양대의 인문, 사회, 경제, 경영 분야의 연구 역량을 결집해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 변동 현상과 영향에 대해 종합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