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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관광청, ‘마블런 서울’서 ‘홍콩 아웃도어 페스티벌’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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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4. 10. 10. 11:43

맥리호스 트레일·센트럴 하버프론트 등 배경 챌린지 눈길
홍콩
홍콩관광청 제공
홍콩관광청이 '마블런 서울 2024' 행사 스폰서로 참여해 홍콩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소개했다고 10일 밝혔다.

홍콩관광청은 지난 9일 여의도 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열린 행사에 참가해 가을·겨울 시즌에 즐길 수 있는 홍콩의 아웃도어 액티비티와 내년 1~2월 개최 예정인 '홍콩 아웃도어 페스티벌'을 알렸다.

마블런 서울 참가자들은 홍콩관광청 부스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을 통해 아웃도어 여행지로서의 홍콩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홍콩관광청이 기획한 '달려라! 홍콩 아웃도어 챌린지' 이벤트는 큰 호응을 얻었다. '달려라! 홍콩 아웃도어 챌린지'는 홍콩의 대표적인 아웃도어 명소 7곳을 배경으로 빠르게 스텝퍼를 움직이는 게임 방식을 진행됐다.
배경이 된 명소는 △가장 긴 산악 코스인 '맥리호스 트레일' △피크닉과 스포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서구룡 문화지구 △현지 러너들과 함께 하버를 따라 달릴 수 있는 '센트럴 하버프론트' △홍콩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하이킹을 할 수 있는 '빅토리아 피크 서클 △도심 속에서도 접근성이 좋은 '브레마 힐 하이킹' △홍콩 시내를 자전거로 누비는 국제 대회 '홍콩 사이클로톤' △아시아 최고 하이킹 코스 중 하나로 꼽히는 '드래곤스 백 하이킹 등이다. ·

홍콩
홍콩관광청 제공
또 참가자들은 마블 테마의 포토부스에서 추억을 남기고 아이러브 홍콩·마블 디자인 등 타투 스티커를 체험했다. 설문조사에 참여하는 이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제주항공 홍콩 왕복 항공권과 에코백, 장우산, 파우치 등 경품이 제공됐다.

'마블런 서울'은 디즈니 코리아가 주최하는 러닝 축제로, 올해는 영화 '베놈: 라스트 댄스'를 테마로 참가자들에게 러닝 경험을 제공했다. 5km와 10km 코스, 어린이 코스 등이 마련돼 약 1만명이 참여했다.

윤지현 홍콩관광청 마케팅 과장은 "아웃도어 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마블런 행사 참가자들에게 홍콩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소개했다"며 "선선한 계절을 맞아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기에 최적의 여행지로 홍콩을 떠올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시 여행지 홍콩의 매력을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는 행사인 '홍콩 아웃도어 페스티벌'은 내년 1~2월 열린다. 행사에는 홍콩의 시티 러닝과 하이킹을 즐길 수 있으며, 스포츠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한 경품 이벤트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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