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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비스테이지에 따르면 뮤지컬 팬덤 비즈니스 강화를 위해 CJ ENM과 파트너십을 맺고 작품에 대한 로열티가 높은 뮤지컬 팬덤을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월 비스테이지로 팬덤 커뮤니티를 오픈한 CJ ENM의 2024년 첫 라인업 '어쩌면 해피엔딩'이 대표 사례다. '어쩌면 헤피엔딩'에 이어 뮤지컬 '킹키부츠'도 비스테이지로 팬덤 커뮤니티를 오픈하고 팬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콘텐츠를 제공하며 팬덤 소통 강화에 나선다.
킹키부츠 비스테이지는 극의 주요 배경인 수제화 공장 'PRICE & SON'의 공식 홈페이지 콘셉트로 기획됐다. 비스테이지에 가입한 팬이 PRICE & SON 공장의 직원이 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비스테이지 내 카테고리를 '사내 소식'과 '임직원몰' 등으로 분류했으며, '회사 소개', '사내 공지', '사내 게시판' 등의 커뮤니티를 운영해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뮤지컬 '킹키부츠' 유료 관람객을 대상으로 'PRICE & SON 사원증'을 발급해 관람객이 진짜 공장 직원이 된 듯한 재미와 몰입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사원증 소지자는 공연 10% 상시 할인과 복지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임직원 몰 이용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킹키부츠 비스테이지에서는 김호영, 이석훈, 김성규, 신재범, 박은태, 최재림, 강홍석, 서경수, 김지우, 김환희, 나하나, 고창석, 심재현, 전재현 등 킹키부츠 출연진이 '스타 스토리'를 통해 프로필 촬영 비하인드 컷 등을 공개하고 팬덤과도 소통한다.
서우석 비마이프렌즈 공동대표는 "킹키부츠는 지난 10년 동안 여러 시즌을 거치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생작'으로 꼽히는 슈퍼 IP다. 그동안 많은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새로운 팬덤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내 뮤지컬 시장을 확대하고, 보다 많은 분들이 뮤지컬에 입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