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고객 정보보안 최고 수준으로”…포스코이앤씨, ‘ISMS-P’ 인증 획득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files.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010010004853

글자크기

닫기

김다빈 기자

승인 : 2024. 10. 10. 09:57

이미지
보안관리체계 인증 ISMS-P 획득 기념 행사에서 (사진 왼쪽부터) 김명준 포스코이앤씨 CS실장, 권영균 법무실장, 신경철 경영지원본부장, 이근배 정보보호그룹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가 고객 정보보안 기술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린다.

포스코이앤씨는 10일 정보보안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관리체계 인증인 'ISMS-P'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ISMS-P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으로 평가받는다. 사이버 침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지, 기업의 정보보호 체계와 고객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가 적합하게 운영되는지를 심사하는 제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공동 고시 기준에 따라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인증한다.

이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정책의 수립·운영·개선을 의미하는 관리체계 분야 △자산관리 및 보안시스템 등 기술적 보호조치 분야 △개인정보의 수집·이용·파기 등 개인정보 Life-Cycle 별 보호조치 분야 등 총 101개 항목에 대한 적합성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 한다.
현재 정보보호 국제표준인 ISO27001(정보보안경영시스템) 인증을 보유하고 있는 포스코이앤씨는 높은 기술력을 ISMS-P 인증을 추가로 획득했다. 이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체계를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정보보안 기술력 향상을 위해 매년 정기 및 수시로 사내외 모든 시스템을 모의해킹하며 강도 높은 보안 점검을 하고 있다. 특히 주택 브랜드 '더샵'의 고객정보를 수탁하는 협력사에 대한 교육 및 점검 또한 강화해나가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최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고객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관리적•기술적 보안 수준을 높였다"며 "앞으로 고객정보를 함께 관리하는 협력사에 대한 교육 및 점검도 강화해 높은 수준의 정보보안 체계를 구축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