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자기술 전수·협력체계 구축… 시장 진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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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수는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중국·인도·베트남 등 아시아 14개국에서 14명이 참가한다.
종자원 관계자는 "연수는 우리나라 품종보호제도, 보급종 종자 생산·체계 및 종자 검정 기술 등 실무역량 강화에 직접 도움이 되는 과정으로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연수참가국 종자산업 현황에 대한 나라별 보고회도 오는 16일 전북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에서 열리는 '2024 국제종자박람회'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국내 종자업체들과의 정보 공유를 통한 협력 체계 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김국회 종자원 품종보호과장은 "연수과정을 통해 아시아 국가들의 품종보호제도 및 보급종 관리체계 선진화, 종자검정 기술발전 등에 기여하겠다"며 "우리나라 종자산업이 아시아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