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반성장지수는 기업별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다. 동반성장위원회의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 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합산해 총 5개 등급(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으로 분류한다.
이번 평가 대상에 포함된 224개 기업 중 12년 이상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은 SKT를 포함한 2개사다. SKT는 3년 이상 최우수 등급 기업에 주어지는 '최우수 명예기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SKT는 2003년 업계 최초로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전담 부서를 신설했다. 재무, 인사, 경영 전략 등의 분야에서 △동반성장펀드 △AI 역량 강화 교육 지원 △비즈니스 파트너사 온라인 전용 채용관 운영 △ESG 경영 지원 등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양섭 SKT CFO는 "글로벌 AI 컴퍼니 비전 달성을 위해 가장 중요한 동반자인 파트너사와의 상생 방안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다"며 "동반성장지수 평가 최우수 등급에 부합하도록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