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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쉬만 전 회장은 NED 초대 회장으로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국내외 활동을 지원해왔다. 정부는 이러한 거쉬만 전 회장의 북한인권에 대한 공로를 감안해 2012년 수교훈장 흥인장을 수여한 바 있다.
김 장관은 거쉬만 전 회장의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오랜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통일부는 북한주민의 실질적 인권개선을 위해 국제사회 및 시민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8.15 통일 독트린'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북한인권 국제회의 △북한자유인권펀드 등 북한인권 관련 다양한 활동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거쉬만 전 회장은 오랜 경험에 비추어 볼 때 북한인권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한국과 미국 등 민주주의 국가들의 연대와 네트워크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북한인권 증진을 위한 시민사회와의 협력도 필수적이며, 이 과정에서 젊은 탈북민들의 역량을 십분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