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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친구아들’ 정해인·정소민 “많이 배우고 행복했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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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 박성빈 인턴 기자

승인 : 2024. 10. 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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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해인(왼쪽)과 정소민이 '엄마친구아들' 종영 소감을 전했다./FNC엔터테인먼트, tvN
배우 정해인과 정소민이 '엄마친구아들' 종영 소감을 전했다.

정해인은 7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6일 종영된 '엄마친구아들'에 대해 "(촬영 현장에서) 그 어느 때보다 많이 웃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로맨틱코미디 장르 도전은 처음이었는데, 늘 배려해 주시는 스태프분들과 함께 호흡 맞췄던 동료 배우들 덕분에 잘 마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해인은 외모, 성격, 능력 등 모든 것이 완벽한 엄친아 '최승효' 역을 맡아 시청자의 호평을 받았다. 로맨틱코미디 장르 첫 도전인 만큼 그의 코미디 연기도 눈길을 끌었다. 사랑하며 맞닥뜨리는 코믹한 상황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웃음을 유발했고, 실감나는 생활 연기를 더해 캐릭터에 완벽히 스며들었다는 평가다.

정해인은 "최승효 캐릭터는 실제로도 제 모습과 많이 닮아 있어 연기하면서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고, 그렇기에 승효가 행복해지길 진심으로 바랐던 것 같다"며 "승효를 연기하면서 많이 배울 수 있었고, 저도 캐릭터와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마지막으로 '엄마친구아들'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봐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누구의 친구와 연인으로, 누구의 가족으로 자리한 '배석류' 역을 맡아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인 정소민은 소속사 이음해시태그를 통해 "아직도 촬영 현장의 활기가 느껴지는데 벌써 종영이라니 믿기지 않는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정소민은 가면 갈수록 꿈을 향해 전진하는 석류의 모습을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완성했다. 정소민은 "나에게 있어 석류라는 캐릭터는 정말 애정이 많이 가는 인물이었고, 석류를 만난 건 행운이었다"며 "드라마를 통해 그리고 석류를 통해 공감과 위로를 얻으셨길 바라며 그동안 '엄마친구아들'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엄마친구아들' 최종회에서는 최승효(정해인)과 배석류(정소민)의 해피엔딩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양가 부모님께 연애가 들켜 어려움이 있었지만, 결국 허락을 받아내며 시청자들에 재미를 선사했다. 최종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9.5%(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최고 10.7, 전국 가구 기준 평균 8.5%, 최고 9.5%로 자체 최고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김영진 기자
박성빈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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