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박신양 주연의 오컬트 영화 '사흘'이 다음 달 중 개봉한다. 현문섭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 이 영화는 아버지 '승도'(박신양)가 죽은 딸 '소미'(이레_의 심장에서 깨어나는 미스터리한 존재를 막기 위해 구마 의식을 벌이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오컬트 장르에 도전하는 박신양은 2013년 '박수건달'을 마지막으로 스크린 활동을 중단했다. 2019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이후에는 연기 대신 그림을 그리고 책을 출간하는 등 화가로 활동했다.
한편 이번 작품에서는 이민기와 이레가 구마신부 '해신' 역과 딸 '소미' 역을 각각 맡아 박신양과 호흡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