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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들어 현재까지 서울에서 분양된 아파트의 최저 당첨가점은 평균 60.4점이었다. 전년동기대비 5.1점 올랐다. 전기대비로는 2.2점 상승했다.
청약 가점은 84점이 만점으로 부양가족 수(35점), 무주택 기간(32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17점) 등으로 구성된다.
강남3구는 규제지역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서울 평균보다 당첨가점이 훨씬 높았다.
6일 기준 강남3구에서 분양된 아파트의 최저 당첨가점은 평균 72점으로 비강남권(55점)보다 17점 높았다.
이는 4인가구가 만점(69점)을 받아도 당첨될 수 없는 수준이다.
경기 청약 당첨 가점도 올랐다.
올해 하반기 들어 경기 지역에서 분양된 아파트의 당첨 최저가점은 평균 55.7점으로 올해 상반기보다 13점 높아졌다.
올해 봄부터 부동산 경기가 회복되고 주요 지역에서 분양 물량이 많이 나오면서 청약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