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티니 '원다운'의 수류탄이 MSJ의 치킨을 만들었다. DRX는 12킬을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공고히했다.
6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이하 PMPS) 2024 시즌 3’ 그랜드 파이널 3일차 경기가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 드림 아레나에서 오프라인 유관중으로 진행됐다
3일차 4매치는 에란겔에서 진행됐다.
선두 경쟁을 벌이는 DK와 DRX는 착실히 킬포인트를 쌓아나갔다. 그러나 DK는 BTD를 상대하는 과정에서 2명을 잃는 큰 손실을 입었다. 결국 DK가 DRX에게 정리당하며 6킬을 올린채 4매치를 마쳤다.
반면 DRX는 9킬을 올린 상태로 풀스쿼드를 유지하며 선두를 공고히 했다. 이후 DRX는 포에버와 미래앤세종에게 정리 당하며 그대로 탈락했다. 하지만 최종 12킬을 올리며 점수차를 벌렸다.
그리고 인피니티, MSJ, 대전 게임 PT가 TOP3로 남아 치킨을 두고 결전을 벌였다. 서로 얽고 얽히는 치열한 난전 속에서 홀로 남은 인피니티의 '원다운'이 수류탄이 대전 게임 PT에 제대로 적중했고, 곧바로 원다운이 MSJ에게 전사하며 MSJ가 치킨을 차지했다.
결국 찰나의 순간이 치킨의 주인공을 결정지었다. 인피니티도 최대한의 순위 포인트를 쌓으며 선두 DRX를 추격했다.
PMPS 2024 시즌 3는 최상위 국제 대회인 ‘2024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UBG MOBILE Global Championship, 이하 PMGC)’의 출전권이 걸려 있다. PMPS 2024 시즌 3 우승팀과 PMPS 2024 각 시즌에서 PMGC 포인트를 가장 많이 쌓은 총 2개 팀은 2024 PMGC에 진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