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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광복회에 따르면 지난 3일 전국 대의원과 시도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회관 3층 강당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국회사무처를 관할 관청으로 하는 재단을 신청키로 결정했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역사전쟁에서 결코 물러서지 않고 외부의 압력으로부터 자유롭게 활동 가능토록 광복회를 항구적으로 지원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재단이 필요하게 됐다"면서 "국가보훈부가 광복회학술원 예산뿐만 아니라 광복회의 광복 80주년 예산을 전액 삭감했지만 우리는 더 좋은 행사를 수행하도록 후원금 모금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