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시민단체인 KLO부대 회원 이승원씨(81)가 5일 오후 2시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6번 출구 동화면세점 앞 광장에서 열린 '자유통일을 위한 부정·조작 선거 수사 촉구 범국민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이씨는 자신이 베트남전과 6·25전쟁을 몸소 겪었다고 밝히며 "2016년 촛불집회 때부터 10년째 집회에 참석하고 있다. 태극기를 들고 나온 우리 세대들은 제대로 된 자유통일을 위해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멈추지 않을 것이다. 특히 우리 다음 세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유통일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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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에 거주하는 박정미씨(58·여)가 자유통일을 위한 부정·조작 선거 수사 촉구 범국민대회'집회에 참석해 '부정선거 수사하라!'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있다. 박씨는 "부정선거 수사 결과가 나오는 날까지 집회에 계속 참여할 예정"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올바른 역사관과 진정한 자유민주주의를 깨치고 함께 올바른 자유통일을 위해 힘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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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첫차를 타고 올라와 집회에 참석하는 자유마을 회원 김영숙씨(69·여·앞줄 오른쪽 첫번째)가 동료 회원과 함께 태극기를 힘차게 흔들고 있다. 김씨는 "문재인 전 대통령은 우리 국민이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을 많이 저질렀는데 특히 북한에 USB를 전달한 것은 국민 가슴에 대못을 박은 일"이라며 "헌데 관련 수사가 잘되지 않고 있어서 안타깝다"고 탄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