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자리에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동행했다.
정부는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 △위메프·티몬 사태 대응방안 △추석 민생안정대책 △최근 내수경기 점검 및 대응방향 △서민 등 취약계층 맞춤형 금융지원 확대방안 등을 추진중이다.
이번 방문에서 최 부총리는 관계부처에 기존 발표 대책의 철저한 집행을 당부하면서 전기료 지원, 금융지원 3종세트, 새출발기금 등 주요 과제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끝까지 챙기고 보완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새출발기금을 통한 과감한 채무조정과 취업·재창업 과정 연계는 각 부처의 지원정책을 효과적으로 연계한 대표적인 과제로 관련 부처가 긴밀히 협업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배달플랫폼 관련 소상공인의 부담 완화를 위해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를 통해 10월 중 합리적인 상생방안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위메프·티몬 피해지원도 진행하고 있는 정부는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이달 초 발표하고 입법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