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푸드테크협의회 공동 주관
"기업·농업인 함께 성장할 수 있게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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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1소회의실에서 열린 '푸드테크 산업법 제정 및 산업 활성화 토론·전시회'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번 토론·전시회는 김 의원과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 서삼석·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최하고 아시아투데이·한국푸드테크협의회가 공동 주관했다.
김 의원은 "푸드테크는 식품산업에 인공지능(AI)·로보틱스·정보통신기술(IC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융복합해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 것"이라며 "기업과 농업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산업의 미래 신(新)성장 산업화를 국정과제로 정하고 푸드테크산업의 발전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원에 나서고 있다.
김 의원은 "푸드테크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 및 지원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6월 '푸드테크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며 "우리나라의 푸드테크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업과 식품산업이 상생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