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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클차트를 운영하는 한국음악콘텐츠협회는 3일 "39주차(9월 22일~9월 28일) 써클차트에서 지민이 글로벌 K-pop차트 1위, 데이식스가 3관왕, NCT WISH가 앨범차트 1위의 영예를 안았다"고 발표했다.
지민은 '후(Who)'로 글로벌 K-pop차트 10주 연속 1위를 유지하며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후'는 지난 7월 19일에 발매된 지민의 두 번째 솔로 앨범 '뮤즈(MUSE)'의 타이틀곡으로, 지민의 매혹적인 보컬과 다이내믹 안무가 돋보이는 곡이다.
데이식스는 '해피(HAPPY)'로 디지털차트(써클지수 1723만4465), 스트리밍차트, 노래방차트 1위에 랭크되며 3관왕을 안았다. '해피'는 지난 3월 발매된 미니 8집 '포에버(Fourever)'의 수록곡으로, 데이식스 열풍에 따른 역주행을 달성했다. 이 외에도 데이식스는 디지털차트 TOP8 내 '웰컴 투 더 쇼(Welcome to the Show)'(3위),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5위), '녹아내려요'(6위), '예뻤어'(8위)를 안착시켰다.
앨범차트는 NCT WISH의 첫 미니앨범 '스테디(Steady)'가 32만9726장의 앨범 판매량으로 1위를 안았다. 이 앨범은 NCT WISH 데뷔부터 지금까지 기적 같은 모든 순간을 영원히 이어가겠다는 NCT WISH의 소중한 진심을 이야기하는 앨범으로, 타이틀 곡 '스테디'를 포함한 총 7곡이 수록됐다.
샤이니의 키는 '플레저 숍(Pleasure Shop)'으로 다운로드차트, BGM차트 1위에 랭크되며 2관왕 차지, V컬러링차트는 아이유의 '가을 아침'이 2주 연속 1위를 안았다.
케이팝의 글로벌 인기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소셜차트2.0는 피프티 피프티가 2주 연속 1위에 랭크됐다. 마이셀럽스에서 피프티 피프티의 매력키워드는 '롱런하는', '상승세를보이는', '칼군무를선보이는' 등이었다. 39주차 소셜차트에서 가장 큰 순위 상승을 보여준 아티스트는 에이티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