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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강 대장은 현행 및 합동작전분야 전문가이자 강한 추진력을 보유한 적임자"라며 강 대장의 지작사령관 임명을 2일 밝혔다.
강 차장은 최근까지 지작사령관 직무대리를 해왔다. 지작사령관에 임명됐던 손식 대장의 지난달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쓰러졌기 때문이다.
강 차장은 육군사관학교 47기로 육군 1군단장, 합참 작전본부장을 거쳐 올 4월 대장으로 진급했다. 대장으로는 16년 만에 합참차장에 보임됐다. 앞서 국방부는 강 대장의 합참차장 보임 시 북한의 핵 및 미사일 위협 등이 고조되고 있는 현재의 안보상황에서 최고 수준의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할 최적임자라고 평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