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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는 지난 27일 문을 연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 아파트 견본주택에 사흘 간 총 1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29일 밝혔다.
개관 첫 날 이른 아침부터 방문객들이 몰려 입장 대기줄이 100m이상 이어졌다는 게 DL이앤씨 관계자의 전언이다.
주택전시관을 둘러본 방문객들이 우수한 입지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실제 단지 인근에 대구도시철도 1·3호선 명덕역이 있다.
교육 여건도 갖췄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직선거리 300m 거리에 대구영선초가 있다. 또 반경 1km 안에 경상중, 대구제일중, 경구중, 경북예고, 경북여고, 대구고 등이 밀집해 있다.
견본주택에는 전용면적 59㎡, 84㎡A, 84㎡B 총 3개 평형 유니트가 마련됐다. 타입 모두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췄다. 스크린이 적용된 실내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키즈라운지 등 가족 모두가 누리는 최신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돼 예비 청약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모든 주택형에 발코니 확장과 시스템 에어컨 4대를 비롯해 하이브리드 쿡탑, 디자인패널, 주방액정 TV 등 옵션이 무상 적용된다. 전용 84㎡형의 경우 전 주택형 주방 아일랜드 장이 무상 제공된다.
청약 일정은 다음 달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17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청약 당첨자가 분양 계약을 하는 것)은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 간 이뤄진다. 입주는 2026년 1월 예정이다.
DL이앤씨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는 총 17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브랜드 단지로 교통·교육·편의·문화·여가 등 각종 생활 인프라를 두루 갖춰 주거 편의성이 높고 상품성이 우수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주택전시관 방문객 대부분이 청약 상담을 받고 돌아갔을 정도로 호응이 높았기 때문에 성공적인 청약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명덕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17개동, 전용 39~110㎡ 총 1758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59~84㎡형 111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