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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매서운 경기력의 다나와 어택 제로, 디플러스 기아 누르고 1일차 선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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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파 게임담당 기자

승인 : 2024. 09. 29. 00:59

56점 획득한 다나와 어택 제로, 55점의 디플러스 기아 누르고 1위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페이즈 2 두번째 주 1일차 1위의 다나와 어택 제로.
다나와 어택 제로(이하 다나와)가 마지막 집중력을 발휘하며 극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서울'이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분전했으나 간발의 차로 2위에 올랐다.

다나와 어택 제로는 56점, 디플러스 기아는 55점을 기록하며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51점을 차지한 T1은 그 뒤를 이었다.

28일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페이즈 2 두번째 주 1일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1매치는 에란겔에서 펼쳐졌다. 상위권과 하위권의 격차가 두드러지는 매치였다. 하위권 팀들은 킬포인트도 올리지 못했으나 디플러스 기아, 다나와, T1, 광동프릭스, 젠지 등의 기존 강호들은 많은 킬과 함께 점수를 쌓아 올렸다.

다나와, T1, 젠지, 지엔엘이 막바지까지 치킨을 두고 치열한 혈전을 벌였다. 수적 우위를 앞세운 상대 팀을 모두 제압하며 11킬 치킨을 기록했다.

2매치는 론도에서 진행됐다. 1매치 좋은 경기력은 선보인 팀들이 초반부터 탈락하며 중하위권 팀들이 간만에 빛을 봤다. 결국 유리한 자리를 선점하고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한 게임코치아카데미가 풀스쿼드를 유지하며 8킬 치킨의 주인공이 됐다. 디플러스 기아는 7킬과 함께 순위 포인트 4점을 챙기며 1위에 올랐다.

3매치는 미라마에서 열렸다. 1매치 치킨의 주인공 다나와는 초반부터 '헤머'가 디바인 티엠에게 제압당하고 나머지 인원들도 불리한 지역에 몰리는 형세가 만들어지며 4킬을 기록한 채 탈락했다.

디플러스 기아와 T1은 킬포인트를 쌓아가며 치킨을 두고 경쟁을 벌였다. 그러나 디플러스 기아엔 서울이 있었다. 서울은 6킬에 941 대미지를 넣는 맹활약을 펼쳤고, 디플러스 기아는 이에 힘입어 14킬 치킨을 가져가며 51점을 기록했다. 2위 T1과는 19점 차이가 났다.

4매치의 전장은 태이고였다. 앞서 치고 나간 디플러스 기아는 2킬만을 올린 채 빠르게 탈락하며 T1과 다나와에게 기회가 열렸다. T1은 빠르게 2명이 탈락하는 악재를 겪었지만 두 명이 9킬을 추가하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경기 막바지까지 치킨을 노렸다.

그러나 풀 스쿼드를 유지하고 있던 다나와를 상대하긴 역부족이었고, 다나와가 이날 두 번째 치킨을 가져갔다. T1과 다나와 모두 18점을 챙기며 디플러스 기아를 바짝 추격했다.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페이즈 2 두번째 주 1일차 결과
마지막 운명의 5매치는 에란겔에서 펼쳐졌다. 디플러스 기아는 이글아울스의 '피날레'에게 모두 제압당하며 이번에도 2킬을 올린 채 빠르게 탈락했다. 2위였던 T1도 곧이어 탈락하면 1점만을 추가했다. 다나와의 성적에 따라 1일 차 순위가 정해지는 상황이었다.

다나와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TOP4에 등극했고, 결국 9점을 추가하며 55점의 디플러스 기아를 1점 차로 제치고 1일 차 선두에 등극했다.
이윤파 게임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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