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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2'는 2015년 개봉된 '베테랑'의 후속편으로, 연쇄살인범을 추적하는 형사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개봉과 동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초고속 흥행 물살을 타고 있다. 극중 형사로 등장한 황정민의 열연과 연기 변신에 성공한 정해인의 모습이 관객의 호평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2위는 지난주와 같은 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이다. 이 작품은 전자발찌 착용 대상자를 감시하며 범죄를 예방하는 무도실무관의 이야기를 다룬다. 잘 알려지지 않은 직업인 무도실무관을 조명해 주목받았으며, 무도실무관으로 일하게 되는 주인공 '이정도' 역으로 배우 김우빈이 활약했다.
3위에는 정해인과 정소민 주연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이 자리했다.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 엄마친구아들이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로맨스 코미디의 분위기를 보여주며 최근 방영된 12화에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4위는 지난 20일 종영한 드라마 '굿파트너'다.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와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의 이야기로, 17%가 넘는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키노라이츠 통합 콘텐츠 랭킹에서도 도합 4주간 1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어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가 5위를 지켰다. 이 드라마는 손해 보기 싫어서 결혼식을 올린 여자와 피해 주기 싫어서 신랑이 된 남자의 로맨스를 그렸다. 극이 후반부로 접어들며 로맨스가 흘러갈 방향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100인의 요리사들이 맞붙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베테랑 2'의 인기로 OTT에서 역주행 중인 2015년 개봉작 '베테랑', 변요한 주연의 미스터리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디즈니+의 코믹 범죄 수사물 '강매강', 지난 6월 개봉한 액션 스릴러 영화 '드라이브'가 차례로 6위부터 10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