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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는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월드투어 '허(HEREH)'의 앙코르 공연 '더 위닝(THE WINNING)'을 개최했다.
이날 아이유는 "2024 아이유의 첫 월드투어 콘서트의 정말 마지막 앙코르 공연, '더 위닝' 관객분들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아이유는 "우선 방석을 오늘도 받으셨을 거다. 가져가도 된다. 망원경도 준비했다. 망원경은 제 앨범 '더 위닝'에서 콘셉트적으로 중요하게 사용된 오브제이기도 하고, 멀리서 보시는 분들이 조금이라도 저를 가까이서 보라고 준비했다. 두 개 다 유용하게 쓰시기 바란다"고 말해 관객들을 환호하게 했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 3월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 뒤 약 5개월간 요코하마·타이베이·싱가포르·자카르타·홍콩·마닐라·런던·베를린·방콕·워싱턴 D.C·로스앤젤레서 등 대륙별 18개 도시에서 공연을 이어왔다. 특히 이번 앙코르 공연은 국내 여성 솔로 가수로서는 최초 월드컵경기장 입성으로, 양일간 약 1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