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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오픈한 VIP 신규 영업장은 상위 1% 최상위 고객을 위한 멤버십 공간이다. 고풍스러운 디자인과 기하학적인 패턴, 화려한 색채를 특징으로 하는 아르데코 양식을 적용했으며, 총 7개의 프라이빗 룸과 라운지, 바 등으로 구성돼 고객 맞춤형 하이엔드 서비스와 수준 높은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고 파라다이스그룹이 밝혔다.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은 파라다이스 밸류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그랜드 워커힐 서울의 뷔페 레스토랑으로 운영되던 2층을 카지노로 새롭게 단장했다. 이로써 322평 규모의 하이롤러(고액 베팅 고객) 전용 공간이 탄생했다.
이는 카지노 워커힐에서 9년 만에 추진한 면적 확장으로, 기존 대비 면적이 17% 확대됐다. 이번 확장을 통해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 전체 면적은 1190평(3934.60㎡)에서 1387평(4587.26㎡)로 늘어났다. 게임기구는 총 19대 증가해 총 112대의 테이블 게임과 213대의 머신 게임을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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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그룹은 카지노 워커힐의 VIP 신규 영업장 개장을 통해 2025년 220억 원, 2026년 320억 원의 매출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파라다이스그룹은 오는 10월 김포공항 국제선 라운지를 신규 오픈해 VIP 고객 유치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파라다이스그룹 관계자는 "이번 확장은 업계 선두주자로서 압도적인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하드웨어와 하이롤러 고객 확보의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전 사업장에 걸쳐 VIP 전용 시설과 서비스 경쟁력을 업그레이드하고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카지노로 변모해 퍼스트 무버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라다이스그룹은 서울, 인천, 부산, 제주 등 4곳에서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 중이다. 지난 2017년에는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PARADISE CITY)'를 개장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