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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교정청의 우마르 아부바카르 대변인은 "동북부 보르노주 주도 마이두구리의 교도소 벽이 홍수로 무너졌다"며 "탈옥수 중 7명은 다시 붙잡았고 현재 도주자를 체포하기 위한 작전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마이두구리는 폭우가 지속돼 인근 알라우 댐이 범람하며 40%가 물에 잡기는 등 30년 만의 홍수를 겪었다.
이번 홍수로 최소 30명이 숨지고 40만명 넘게 대피했으며 약 100만명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