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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북한 러시아대사관은 이날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 대사가 이날 평양 국제공항에서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하는 최 외무상을 배웅했다고 전했다. 최 외무상은 고려항공 정기노선을 타고 블라디보스토크에 간 다음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이동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최 외무상이 이번 포럼 참석을 계기로 푸틴 대통령과 만날 가능성이 있다고 제기했다. 최 외무상은 지난 1월 모스크바를 방문했을 때도 푸틴 대통령을 예방했다.
앞서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최 외무상을 유엔총회에 파견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