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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15일 오후 5시께부터 밤까지 120여개의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으로 식별했다. 현재까지 공중에 식별되고 있는 것은 없다.
북한의 쓰레기 풍선은 경기 북부와 서울 지역에서 약 40개가 떨어졌다.
합참은 확인된 내용물은 종이류·비닐·플라스틱병 등 생활 쓰레기라고 밝혔다. 분석결과 안전에 위해되는 물질은 없다.
지난 14일에도 19번째 쓰레기 풍선 약 50개를 띠운 북한은 국내에 10여 개 정도의 낙하물만 보냈다. 추석 연휴 잇따른 도발로 남한 사회의 분열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