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산업인력공단 ‘NCS 리더스 클럽’ 개최…직무중심 임금체계·HR 전략 공유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files.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910010006731

글자크기

닫기

세종 김남형 기자

승인 : 2024. 09. 10. 16:51

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전경.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0일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2024년 제2차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리더스 클럽'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NCS는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능력(지식 기술 태도)을 국가가 표준화한 것이다.

고용부와 인력공단은 중소기업 경영진이 인사관리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NCS의 기업 활용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22년 에르코스 농업법인 등 20개 회원사와 함께 'NCS 리더스 클럽'을 발족했다. 2024년 현재 법무법인 율촌 등 40개 회원사가 매년 3~4회 정기 모임을 통해 NCS 활용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표이사(CEO)의 주요 관심사인 임금과 관련해 'NCS을 활용한 직무중심 임금체계 개편 사례'를 소개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술기반(Skill-based) 인적자원(HR) 전략'을 제시했다.
신신자 장충동 왕족발 대표이사는 "지방에 위치한 축산식품 가공업 특성상 직원 채용과 관리가 어려웠다"며 "NCS 기업활용 컨설팅에 참여해 채용제도를 개선하고 교육훈련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기업의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우영 공단 이사장은 "NCS을 통해 근로자의 역량 강화와 기업의 성장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남형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