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현대, 롯데 등 국내외 30개 기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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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ECC 다목적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삼성, 현대, 롯데 등 국내 대기업 및 계열사, 글로벌 기업 및 우수 중견기업, 금융권 기업 30여 개 사가 참여한다. 학생들은 기업별 부스가 설치된 ECC 박람회장에 입장해 인사담당자와 현직자를 직접 만나 하반기 채용에 관한 상담을 진행한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잡 페어'에서는 대면 상담을 통해 하반기 채용을 앞둔 기업을 만나고 기업별 맞춤 전략, 필요 역량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컨설팅존'을 마련해 진로·취업 컨설팅, 이공계 취업 컨설팅, 외국인 유학생 컨설팅 등이 동시에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기업별 채용 상담과 함께 특화된 취업 관련 컨설팅을 받으며, 진로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앞서 지난달 30일과 지난 6일에는 온라인 잡 페어도 병행 운영됐다.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을 통해 구축된 박람회 공간에서 참가 학생들은 각자의 아바타를 활용해 기업별 상담 부스에 방문하고 취업을 위한 구체적인 조언을 얻었다.
이화여대 인재개발원은 "이화여대 학생들이 이번 잡 페어에서 현직자가 전하는 유용한 채용 정보와 직무역량을 확인하고 더불어 미니 컨설팅을 통해 뚜렷한 커리어 목표를 설정하고 성공적인 사회진출 전략을 수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재개발원에서는 양일간 개최되는 잡 페어 외에도 별도의 기업별 채용설명회 및 상담회를 상시 개최하고 있으며, 글로벌 인재의 국제금융기구 진출을 위한 '국제금융기구 채용설명회' 등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연말까지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