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케어 프로그램 ‘주니어케어라운지’./ 엠무브 |
'엠무브스포츠라운지'는 테니스 코트 4면(레슨 전용 2면)과 피클볼 코트 6면, 스포츠용품과 음료를 판매하는 카페까지 갖춘 복합 루프탑 스포츠 시설로, 17일부터 30일까지 시범 운영을 통해 테니스와 피클볼 코트를 일반에 공개했다.
이번 스포츠 라운지는 아울렛이라는 공간의 특성과 피클볼이라는 종목의 특성을 반영해 가족과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6주간 진행되는 그룹 레슨 '캄포델피클볼', 매시간 정각부터 50분간 운영되는 '주니어케어라운지', 월 4회 또는 8회의 수업으로 구성된 '키즈아카데미'가 대표적이다.
엠무브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활동적인 스포츠뿐만 아니라 협동심, 공동체 정신, 예의와 규칙 준수 등 사회성을 길러줄 수 있는 '키즈케어 시스템'을 도입했다. 디지털 세대가 건강한 팀 플레이를 경험하며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원데이 패밀리 플레이'와 친구나 연인을 위한 '원데이 메이트 플레이'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엠무브의 대표적인 단체 레슨 프로그램인 '캄포델랠리(테니스)'와 '캄포델피클(피클볼)'도 개장과 동시에 참가자를 모집하며, 주차별로 구성된 6주간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엄기석 엠무브 대표는 “1965년 미국에서 처음으로 고안된 피클볼은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의 요소가 결합되어 있는 라켓스포츠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소통형 가족 스포츠로 최적화되어 있다. 특히 예의, 규칙, 사회성 등 스포츠의 본질을 통해 활동적인 성장기 아이들의 교육 차원에서도 적합한 뉴라켓스포츠”라며 “엠무브의 브랜드 방향성에 맞추어, 경쟁보다 협동과 화합, 공정하고 건강한 스포츠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종목과 시설 조성,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엠무브스포츠라운지는 31일 오프닝 세레머니를 시작으로 내달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며, 예약 및 문의는 유선 또는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