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기업 방문, 견학에 더해 반도체 분야 산업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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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에는 '반도체 Multiversity' 참여 대학인 서울과기대, 국립금오공대, 국립한밭대, 부산대, 아주대를 비롯해 구미전자공고 학생, 실무자 등 총 40여 명이 참여했다. 반도체 Multiversity는 반도체 산업계의 맞춤형 인재 양성과 산업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구축된 대학 간 협의체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1일 차에 반도체 기업인 원익큐엔씨 등을 방문해 반도체 공정을 견학하고 기업에서 추진하는 반도체 사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 차에는 반도체 분야의 전망과 산업 수요 현황, 그리고 반도체 분야 인재의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을 들었다.
서울과기대 관계자는 "서울과기대는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계 맞춤형 실무 인재를 양성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취업을 앞둔 대학생과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이 기업 탐방에 참여해 기업이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취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변재원 서울과기대 산학연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장은 "반도체 Multiversity 협의체가 지역별 우수 대학들이 모여 반도체 산업을 위해 협력하는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며 "이러한 협의체가 산학연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의 연계사업으로 계속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