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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카카오의 콘텐츠CIC는 오는 10월 27일까지 브런치스토리 작가를 대상으로 브런치북으로 발간한 작품을 선정해 출간 기회를 주는 도서 출판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10곳의 협업 출판사와 함께 총 10편의 대상작을 선정한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선 다양한 장르의 브런치북이 조명받을 수 있도록 '소설 부문'을 신설했다. 소설 부문에서는 총 3곳의 출판사에서 각 1편씩, 종합 부문에서는 총 7곳의 출판사에서 각 7편씩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작은 오는 12월 18일 발표하며, 수상작에는 각 500만원씩 총 5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내년 8월 도서 출간 시 다양한 마케팅도 지원한다. 지난 11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출간작에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온라인 서점 예스24 기획전 등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브런치스토리 관계자는 "다채로운 주제·장르의 브런치북이 탄생하고 발굴될 수 있도록 소설 부문을 신설했다"며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가 출간 작가를 꿈꾸는 사람들의 데뷔 무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와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