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대학 연계 운영 위해 지난달 15일 서울시와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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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대는 올해 2학기부터 대학 소속 늘봄학교 프로그램 강사를 초등학교에 파견해 기초학력과 놀이·체험 활동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교대는 한국과학창의재단 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2학기 △대구 35개교 46학급 △경북 8개교 11학급 등 총 57학급에서 1836차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임미인 서울교대 늘봄교육지원센터장은 "늘봄교육지원센터는 초등학교 현장 요구를 고려해 늘봄학교 연구, 프로그램 질 제고 및 다양화, 전문 강사 양성과 재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교육부, 교육청뿐 아니라 대학과 지역사회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늘봄교육 전문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교대 관계자는 "늘봄교육지원센터는 교육부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탄탄한 늘봄교육 지원 체제를 마련할 것"이라며 "초등교육 전문성을 강화한 늘봄학교 종합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학교 현장 전담 인력 연수 등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