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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하반기 64명 채용… 취약계층 가산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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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기자

승인 : 2024. 08. 21. 10:44

다자녀 양육자, 자립준비청년 등 우대 범위 확대
지역인재 채용목표제, 비수도권 전역으로 확대
"보건의료 전문가 채용해 기관 전문성 높인다"
20240821(배포즉시)_심사평가원, 하반기 신규직원 모집_첨부사
심사평가원 본사 전경./심평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24년 하반기 신규직원 모집에 나선다.

21일 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이번 하반기 채용인원은 64명이며 직종별로는 행정직 17명, 심사직 32명, 전산직 15명이다.

이번 채용에는 사회 취약 계층에 대한 우대사항이 확대 적용된다. 보건복지부 산하기관 최초로 다자녀 양육자에 대해 가산점을 신설했으며, 자립준비청년·기초생활수급자 및 다문화가족 등에 대한 가산점을 확대해 취업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기존에 강원 소재 학교 출신만 적용되던 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비수도권 전역으로 확대한다. 앞서 심사평가원은 지난달 '채용업무 운영세칙'을 개정한 바 있다.

심평원 관계자는 "전 직종에서 장애·보훈 대상자를 별도로 모집한다"며 "기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약사 및 간호사 등의 보건의료 전문가도 모집한다"고 설명했다.
입사지원서는 8월 20일부터 9월 3일 18시까지 온라인 채용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필기·면접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는 12월 26일 임용될 예정이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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