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4일 항생제 함유 창상피복재 신제품에 대해 판매를 허가했다. 제품은 화상(1도) 및 건조한 피부 등 피부장벽이 손상된 부위의 관리와 창상의 보호 및 흉터 관리를 위해 사용하는 창상피복재 연고로, 항생제 '겐타마이신 황산염'이 0.1% 함유됐다. 또 백색 바셀린, 실리콘, 단백질 추출물, 히알루론산 나트륨 등 보습 효능을 가진 여러 성분도 함유돼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보습감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티앤알바이오팹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항생제를 함유하고 있어 감염 예방 및 관리에 효과적인 제품"이라며 "무항생제 제품과 항생제 함유 제품을 동시에 보유함으로써 앞으로 판매처가 더욱 확대되고, 특히 수출 시장 개척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