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26명과 스포츠 현장견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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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M 과정은 국제스포츠 행정가 역량 개발을 키우기 위해 교과 과정과 비교과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비교과 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해양 스포츠와 동계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은 개도국 출신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스포츠 산업 현장 경험과 이론을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현장 실습에서 참가 학생들은 요트, 카약, 윈드 서핑 등의 실기 교육을 비롯해 해양스포츠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한 다양한 팀빌딩 활동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권 출신의 학생들 간의 커뮤니케이션 역량도 강화할 예정이다.
강준호 서울대 국제스포츠행정가양성사업단 단장은 "매년 여름 진행되는 해양 스포츠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한국 생활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강원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체험하고 졸업 후 이번 경험을 통해 본국에서 해양 스포츠 관련 정책, 인프라, 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