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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은 지난 2017년부터 고령의 국가유공자 어르신을 위해 서울지역 보훈관서와 협력, 안티푸라민 제품을 기부하고 있다. 8년 동안 6361명의 국가유공자에게 안티푸라민 나눔박스가 전달됐다. 사업 취지에 공감한 대한약사회는 2022년부터 매년 8월 소속 약사들이 국가유공자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복약지도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도 서울지역 보훈관서와 대한약사회는 저소득 국가유공자 어르신 1024명을 대상으로 유한양행 임직원이 봉사활동을 통해 만든 안티푸라민 나눔박스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은주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고령의 국가유공자분들이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데 작은 도움으로 그분들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면 정말 보람찬 일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이런 뜻깊은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한양행, 대한약사회, 서울지역 보훈관서는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게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